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학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 2021-06-29
- 최은영
- 21746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되는 학과가 생겼어요”
2021학년도 수시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 100명 모집
4차 산업혁명 관련 3개 학과 3년만에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등록금 1학년 100% 국가장학금, 2~3학년 50% 기업체 지원
대학 입학과 동시에 기업으로 취업이 확정되고 등록금도 장학금으로 지원받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우리 대학에 개설된다.
우리 대학은 최근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에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오는 2021학년도 수시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5개 대학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의 8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 진학과 동시에 연계된 기업으로 취업이 확정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교육부의 지원을 통해 학과를 운영한다.
계약학과는 상경대학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모집인원 30명)와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 미래자동차학과(모집인원 40명), 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학과(모집인원 30명) 등 3개 학과로 이번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로 100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1학년 때는 대학에서 기업 맞춤형 전공 교육을 받고, 2~3학년 때는 기업에 입사하여 현장 실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계절학기와 유연학기제를 활용, 3년 교육과정만에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등록금은 1학년 때는 대학에서 학비 전액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3학년때는 채용기업에서 등록금의 50% 지원과 함께 정상급여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은 학교생활기록부 종합평가인 서류 70%와 면접고사 30%를 합산해 석차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복수지원이 불가한 점에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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